남동우 대표의 의료 철학처럼 치료 전에 아이들을 인격체로 존중하고, 단순히 두려운 치료의 공간이 아닌 “병원도 멋진 경험의 공간이 될 수 있다”는 캐치프레이즈로 동선 설계와 디자인을 풀어낸 프로젝트. 모서리가 위험하지않도록 모든 모서리를 둥글게 작업처리 하였으며, 아이들이 손에 닿거나 손을 넣을 수 있는 모든 곳이 안전한지 점검하면서 디자인과 시공을 풀어냈습니다. 안전과 디테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였으며, 따뜻한 웜톤의 컬러를 베이스로 다양한 색상과 함께 차가운 의료 장비가 아닌 아이들의 관심과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포인트를 곳곳에 배치하였습니다. 마치 ‘큰 숲’ 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뛰어노는 아이들을 상상하며…